오는 21대 총선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사진=뉴스1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오는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광진 비서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출마를 위해 입후보 한 것이 아니니 따로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말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여전히 많은 언론에서 물어오고, 지역에서도 답을 궁금해하셔서 공직자 신분이지만 이렇게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20대와 21대 (총선의) 8년이라는 긴 시간 공백이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 믿는다. 그 시간을 공백이라 여기지 않고 더 충실히 채워나가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그 시간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 더욱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비서관은 현 지역구 의원인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남 순천 출마가 거론돼온 바 있다. 그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남 순천에 출마하려 했으나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