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사진=머니S DB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가 땀 냄새나는 농구 코트의 풍경을 담아내며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배운 것을 그대로 흡수하는 스펀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엇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핸섬타이거즈는 평균 시청률 3.9%(1부 기준 수도권가구)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에 점찍었다. 2049 타깃시청률도 2.1%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 감독과 선수들의 맹훈련이 공개됐다. 서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체력측정과 전술훈련을 병행하며 몰아붙였다. 매니저 조이는 서 감독의 훈련과정을 서포트하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훈련의 완급조절을 담당했다.


이날 핸섬타이거즈는 화이트팀(김승현, 쇼리, 서지석, 줄리엔강, 유선호)과 블루팀(차은우, 문수인, 강경준, 이상윤, 이태선)으로 나눠져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서 감독은 "이긴팀이 다음 경기에서 선발로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습경기 후 서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김승현, 쇼리에게 "집중력이 없다. 동생들 보기 부끄럽다"는 냉혹한 평가와 함께 최하등급을 매겼다.


앞서 서 감독과 나머지 훈련을 자처했던 차은우는 높은 집중력으로 하루 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빨리 달리기에서 빠른 속력으로 팀원들을 놀라게 하고 패턴 훈련 연습 경기에서는 배운 대로 깔끔하게 레이업슛을 선보였다.

서 감독은 차은우에게는 "은우가 농구를 기가 막히게 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얘기한 사항을 가장 집중하고 있다"며 최상점을 선사했다.


한편 핸섬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바다 건너온 실력파 강팀과의 연습경기가 공개돼 핸섬타이거즈의 혹독한 대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