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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골프앤스포츠클럽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가비 로페스(멕시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돌입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렸고 우승 경쟁에서 이탈했다.
연장전이 열린 18번홀(파3)은 길이가 197야드로 세팅돼 박인비에게 불리했다. 박인비는 우드를 잡았고 로페스와 하타오카는 하이브리드를 들었다. 박인비는 연장 첫 두 홀에서 파로 잘 막았으나 세 번째홀 티샷을 물에 빠뜨려 아쉬움을 삼켰다.
2020 도쿄올림픽에 도전장을 내민 박인비는 첫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박인비는 "오늘 라운드는 만족스럽지 않다"면서도 "오늘을 제외하면 좋은 골프를 했고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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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