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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KT 드론수색팀을 이끌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고 네팔 군·민간수색대 등도 모두 현장에서 일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KT 드론수색팀은 지난 21일부터 현장 수색에 나섰으며, 23일에는 대형 드론과 구조견을 현장에 투입하기도 했지만 현지 기상 악화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엄 대장은 귀국 이유에 대해 "사람, 동물(개), 기계 등 투입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더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며 "눈이 녹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6m짜리 탐침봉이 다 들어가는 것을 보면 실종자는 평균 10m 깊이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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