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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0~31일 이틀간 우한시 및 인근지역에 고립된 한국인 700여명을 전세기로 이송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당국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정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조 회장의 탑승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중국 우한시 등에 고립된 한국인을 이송하기 위한 전세기편에 탑승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상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조원태 회장이)탑승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외교부 등의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한시 등에 고립된 교민 약 720명을 송환하기 위해 30~31일 이틀간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었다. 투입예정인 전세기는 대한항공의 B747(400명)과 A330(270명)이다. 첫번째 전세기편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지만 중국 및 한국정부의 합의가 완료되지 않으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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