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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고를 수사중인 경기 양주경찰서 측에 따르면 “보일러실 내 자체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며 “정확한 폭발 원인은 보일러와 LPG통 등에 대한 정밀 감식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11시25분쯤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관리실장 조모(71·남)씨와 A(47·나이지리아인)씨 등 2명이 숨졌고 박모(65)씨 등 한국인 6명과 B(40)씨 등 외국인 4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과학수사요원 등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폭발은 가죽공장 내 보일러실에서 벙커C유 스팀 보일러(가죽 가공용)를 작동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 당시 위력이 컸던 탓에 보일러 근처에서 근무하던 사망자 2명은 현장에서 20m가량 떨어진 공장동 건물 내에서 발견됐다. 사고 당시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유리창이 흔들렸고 수㎞ 떨어진 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번 폭발로 건물 6동(2818㎡) 중 2동(207.38㎡)이 완전히 파손됐고 나머지 건물도 일부(396㎡) 파손돼 2억2284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한편 오는 3일 이뤄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합동 현장 감식과 정밀 분석이 이뤄지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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