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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5·18 기념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도민이 주체가 된 5·18 4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기념문화제, 창작예술 공연, UCC공모전 등 도민이 참여하고 호응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 중이고, 시군에서 추진될 기념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과 민주정신 고취를 위해 옛 전남도청 현판 복원 설치, 5·18 사적지·기념시설물 지정관리, 홍보영상 제작과 현장 순례 등도 추진한다.
당시 희생된 민주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한 생계비도 계속 지원된다.
또 여수·순천 10·19사건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왜곡된 역사 바로 세우기,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희생자 추모와 위령사업, 유적지 정비 등도 펼칠 계획이다.
여순사건 추모와 위령사업,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족, 도의회,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민주화에 밑거름이 된 민중항쟁으로, 내실 있는 기념사업을 통해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민주사회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아픈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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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