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춘제 연휴를 끝내고 공장 정상가동에 돌입했다. /사진=로이터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춘제 연휴를 마치고 생산라인 재가동에 돌입했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소비자 전자제품과 통신설비 공장을 정상 가동 중이다.

중국 정부는 기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춘제 연휴를 오는 9일까지 연장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중국 경제에 중요한 산업의 경우 조업 중단조치를 예외로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화웨이 측은 제품 대부분이 후베이성과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중국 남부 광둥성 둥관시에서 제작된다고 전하며 제품 생산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11일 예정된 화웨이의 개발자 콘퍼런스는 3월말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장조사전문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중국의 스마트폰 공장이 멈취서면 스마트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SA는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예상치보다 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