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사진=로이터

'월드 베스트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최근 활약에 전 리버풀 골키퍼도 엄지를 치켜올렸다. 더불어 리버풀 코치진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알리송은 지난 2018년 이탈리아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골키퍼 문제로 고심하던 리버풀은 알리송이 합류한 이후 완전체로 거듭났다.


그는 리버풀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55경기에 나서 30번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치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초반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17경기에서 9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에서 단연 최다 기록이다.

이에 대해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크리스 커클랜드는 알리송의 능력과 코치진의 역량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커클랜드는 최근 매체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알리송은 리버풀에 합류한 뒤 더 발전했다"라며 "그는 최고의 선수들과 뛰고 있지만, 존 악터버그 골키퍼 코치가 확실히 그를 골키퍼로서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키퍼들은 오랜 기간 골키퍼 코치들과 함께 한다"라며 "만약 자신과 잘 맞는 코치를 만난다면, 골키퍼들은 보다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