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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0.75달러) 하락한 4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20%(1.20달러) 내린 5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요가 타격을 입고,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도 겹치면서 지난 1월 고점 대비 25% 넘게 하락한 상태다.
반면 국제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6.10달러) 상승한 157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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