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시스

한 중국 언론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을 포함한 '한국의 5대 국보'를 꼽은 것이 화제인 가운데 이중 페이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중국 '시나닷컴'은 봉준호 감독이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분을 휩쓸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과 피겨스케이팅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김연아, 세계를 휩쓸고 있는 BTS,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Faker(이상혁) 그리고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 5대 국보'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11일 페이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인기다.


1996년생인 페이커는 e스포츠 최대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로 게임계의 호날두 또는 메시라고 불린다.

페이커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봉 50억설'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됐다. MC들로부터 "연봉이 50억이라는 말이 있는데"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구단과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연봉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MC들이 "중국에서 100억을, 북미에서는 백지수표를 제안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어보자 페이커는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저도 그럴 거라 생각한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페이커는 현재 'T1' 소속으로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와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