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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신도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교주)이 사태 이후 첫 입장을 내놨다.
이만희 총회장은 21일 신도들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보낸 특별편지에서 "금번 병마 사건은 마귀가 신천지의 급성장을 저지하고자 일으킨 짓이다"며 "욥의 믿음 시험과 같이 우리의 발전을 파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가족이다"며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깁시다"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또 신천지 시설 폐쇄에도 온라인 모임을 계속 이어가라고 지시했다. 그는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라며 "이때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자. 당분간 모임을 피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날(20일) 밤 사이 확진자가 52명 늘면서 총 156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서 무려 3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다.
새로 확인된 52명의 지역을 살펴보면 대구 38명, 경북 3명, 서울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총 39명(대구 33명, 경북 2명, 경남 2명, 충북 1명, 광주 1명)이다. 충북 1명은 육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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