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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자 2명이 퇴원하며 '청정 광주'도 잠시,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며 잠시 회복세를 보일 조짐을 보였던 지역 경제가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경제계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위기 탈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다,
◆광주은행,'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앞장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입거나 예상되는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자금지원과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지원에서 피해 중소기업에게는 업체당 5억원을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최대 1.3%포인트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지원 종합상담반을 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을 피해현장에 직접 파견해 현장점검을 통한 컨설팅 진행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13일 소상공인 전문 상담창구인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업체를 지원하기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포용금융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광주지회 소속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교육, 업체별 3000만원 이내의 자금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외식업체를 현장 실사해 내규에 따라 최대 5억원 이내에서 긴급 금융지원키로 했다.
지난 21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감소 등 소상공인의 경영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대출’에 5000만원을 출연했다.
2011년부터 매년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사업을 추진해 온 광주은행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대비 2000만원을 증액한 5000만원을 북구에 별도 출연했으며, 총 22억5000만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비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100%로 우대적용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2%포인트까지 특별우대하며, 대출 실행 후 2년간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도 지난 20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코로나 19로 인해경기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지원 방문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긴급자금 지원 및 금리우대혜택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해당 금융지원 신청에 대해서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신속한 심사를 통해 적시에 자금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절차를 간소화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농협전남지역본부와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전남도청과 전남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출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광주상공회의소,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동참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광주상공회의소 회원사 중 오는 3월 2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신진정밀 주식회사의 최진숙 대표이사에게 축하의 의미로 꽃다발을 선물했다.
광주상의는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더욱 동참하기 위해 회원사 창립기념일에 난분이나 꽃다발로 축하 선물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창선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돼 입학식, 졸업식 등이 취소나 축소되고 있어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특히 커지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 금번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 피해 최소화 지원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21일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이 광주 하남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알프스’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통관애로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관세 행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알프스는 차량용 전장품 등 전기·전자부품을 제조해 내수시장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입 원·부자재에 대해 신속한 통관지원을 약속하고 ‘24시간 상시통관체제’, ‘무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 ‘관세조사 유예제도’등 제도가 있으니 필요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입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종 코로나 통관애로 지원센'를 설치해 기업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지원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광주세관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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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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