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 단지 내 황 재처리 공장 전경.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쿠웨이트에서 진행한 황 재처리 공장을 1개월 조기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한편 재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림산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6180억원 규모다. 공장은 수도 쿠웨이트 시티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섰다.

이번 준공으로 황 재처리 능력은 하루 2431톤에서 9600톤으로 증가했다. 또 시간당 1900톤의 고체 황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까지 완성됐다.


김승규 대림산업 실장은 “유수의 해외 업체들도 해내지 못한 조기 준공을 이뤄냈다”며 “사업주로부터 대림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한층 더 쌓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