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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합법’ 판단을 받은 타다가 택시 달래기에 나섰다. 타다는 택시면허를 가진 운전자가 타다에 가입할 경우 지원금을 제공하면서 협업모델 구축에 돌입한 상황이다.
타다는 승용 세단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에 택시기사와 택시법인이 신규 가입할 때 차량구입비용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간 플랫폼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방침도 밝혔다. 타다는 당분간 타다베이직 대신 타다프리미엄 위주로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다. 타다 운영사인 VCNC(브이씨앤씨)는 오는 3월부터 이 계획안을 시행할 전망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면허를 가진 운전자가 참여하는 택시중계 서비스로 타다 베이직과 마찬가지로 타다 앱에서 호출할 수 있다. 현재 타다 프리미엄은 약 90대가 운행 중이다. VCNC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타다 서비스 무죄 판결 이후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의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문의가 판결 이전보다 최고 10배까지 늘었다.
타다는 당분간 운전자의 수입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운전자에게 프리미엄 서비스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급 택시시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VCN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타다 프리미엄 차량의 평균 수입은 대당 약 500만원에 달했다. 월 최고 수입을 기록한 운전자는 지난해 12월 878만원을 기록했다.
타다는 택시 운전자격증을 보유 중이거나 법인택시 운행 경력이 있는 운전자를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타다 베이직 운전자의 약 25%가 택시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플랫폼과 택시의 상생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빌리티 플랫폼의 활성화를 통해 택시 기사분들과 고급 이동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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