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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6%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로 지난주 변동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양천구(0.56%), 광진구(0.45%), 마포구(0.32%), 구로구(0.28%)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반면 강남구는 0.07%, 서초구는 0.03%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양천구는 부동산규제대책 영향으로 상담문의 건수는 줄었지만 시장에 나온 매물은 여전히 귀한 상황이다.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계획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 수요가 꾸준하고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신청하면서 재건축 단지들 모두 매매가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마포구는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안전진단이 통과되면서 성산동 일대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망원동 일대 단지들도 취학 자녀를 둔 세대로부터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매매 거래는 꾸준한 편이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용인 수지를 비롯해 수원 영통구(0.88%), 수원 장안구(0.68%), 수원 팔달구(0.64%) 등이다. 인천은 연수구(0.44%), 서구(0.29%), 남동구(0.22%)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의 경우 영통2구역 매탄주공4·5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 수원선 원천역 2025년 개통 확정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또 12·16 부동산대책 후 풍선효과 및 신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발표로 인해 시세가 폭등했다가 정부 추가 대책 발표 예정이라는 보도로 매수문의는 약간 수그러든 모습이지만 아직 매도호가 및 거래가 상승세는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수도권(0.06%)과 5개 광역시(0.04%)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도 뛰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4% 올랐고 경기(0.08%)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4%)과 울산(0.03%), 광주(0.03%), 대구(0.03%)는 상승했고, 부산(-0.01%)은 소폭 떨어졌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고 인천도 전주 대비 소폭(0.03%) 올랐다.
이밖에 성남 분당구(0.26%), 용인 수지구(0.26%), 안양 동안구(0.21%), 용인 기흥구(0.20%) 등도 전주보다 뛰었으며 하락 지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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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