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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은 코로나 확진자가 1명 발생해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인근 광주에서 9명의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해 도민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도교육청은 25일 국회를 방문한 사립학교 관계자 65명을 2주동안 자가격리조치했다.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교총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조치다.
교육청은 소속학교을 이날 직장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우선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접촉자 총 35명에 대해 자가격리해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35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광주광역시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만큼, 전남에서도 언제든지 확진자가 발생될 수 있어 전남도와 유관기관이 합심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서 도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3만 2000매, 전남지방경찰청에 1만매를 지원했다.
또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마스크 3만매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시도간 상생을 위해 협력했다.전남 진도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도 군 초입인 진도휴게소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했고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조금리 5일시장, 경로당, 학교, 유치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했다.
또 손소독제 3000개, 마스크 3만 5000개, 살균소독제 1800개를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병·의원, 터미널 등에 배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진도실내수영장,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무안군도 김산군수가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지역 각대학과 협력해 중국인 유학생 입국 상황을 확인하고 공항에서부터 기숙사까지 전용버스를 이동 관리해 안전하게 매일 1대1 모니터링 중이다"고 했다.
이어 김 군수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왔고, 지역사회에 확산하지 않도록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무안 공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고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각 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서 이번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보성 전통시장은 순천·고흥 등 타지역 상인이나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 고객층인 만큼 안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완도군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36개소에 대해 휴원조치했다. 완도군은 이번 휴원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맞벌이 가정 등은 어린이집 내에서 긴급 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번 교사를 배치·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는 종사자 당번제를 실시하는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전남 순천시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언비어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보다 강력한 방법을 찾아 감염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확산 차단에 보건인력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진료 및 예방접종 등을 잠정중단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영광군은 3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영광군은 또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완화를 위해 영광사랑카드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키로했다.
당초 월 1회(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내달 27일까지 5주간 월 4회(매주 금요일)로 확대 시행한다. 함평군청 구내식당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200명 가량이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이들이 군청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 내 구내식당(위탁 포함)을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총 22곳(도청 위탁·진도군 미운영)이다.
이중 기존에 휴무일을 지정·운영하고 있던 곳은 함평군을 포함해 총 11곳, 이번에 휴무일을 확대한 곳은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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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