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일대.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분양주택의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중 청약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962가구와 국민임대·장기전세 567가구를 합쳐 총 1529가구로 구성된다.


가구별 분양가는 59㎡가 평균 5억885만원, 84㎡는 평균 6억7532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접한 마곡엠밸리 8단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단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만을 적용받고 공공주택특별법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청약자격 차이를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신혼부부 특별분양의 경우 2018년 5월부터 실행한 가점제 적용대상이 아니며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정은 청약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서류심사 시 소득제한범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20%(맞벌이 시 130%)로 공공주택지구 대비 다소 상향되며 세대구성원의 자산도 자격요건에서 배제되는 등 적용기준이 다르다.

서울시 거주자만 청약신청이 가능(공고일 현재 서울시 1년 이상 거주)하며 다자녀 특별공급에 한해 수도권 당첨자를 선발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장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마곡지구 9단지 분양주택의 입주자는 당첨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당첨자는 계약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전산관리되고 본인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5년 동안 다른 분양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