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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마스크 계약분 105만매는 3차에 걸쳐 전세대에 배부할 계획으로 지난 28일 1차 배포분인 마스크 5장와 손소독제 1병을 각 마을·아파트에 이장들을 통해 기장군 관내 전세대에 지급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무상으로 지급받은 주민들은 SNS망을 통해 '대구지역도 안 주는 마스크를 준 기장군에 감사하다', '지난 메르스때에는 기장군수가 직접 방역트럭을 타고 다니며 군민들의 불안을 잠재웠다','세금은 이렇게 쓰는거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장군의 대처능력에 대해 칭찬 일색이다.
한때 기장군의회 군정질문 과정에서 일명 '사과하세요' 유튜브 동영상으로 큰 홍역을 치렀던 오규석 기장군수가 코로나19 사태에 방역당국을 진두지휘하며 내놓은 적절한 대처 능력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또한 총선과 관련하여 한 지역정가 관계자는 "총선기간에 자칫 선심성이라며 견제를 받을 수도 있는 마스크 지급은 군수가 어떤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오군수의 총선 불출마가 지지층의 실망은 주긴 했으나 군정 공백이 생기지 않은 것이 주민들로서는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총선 출마설이 나돌던 시기에 군수에게 맹공을 퍼부었던 양당은 총선 불출마 선언이후 표심을 의식한 듯 조용한 상황이다. 군정에만 전념하고 있는 오군수의 지지층 표심을 어떻게 끌어 올 지에 양당 총선 후보군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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