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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15일 출시된 현대자동차 준대형SUV ‘제네시스 GV80’, 바로 다음날인 16일 첫선을 보인 한국지엠의 소형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같은달 21일 출시된 토요타의 스포츠카 ‘GR 수프라’ 등에 대한 1~2월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개인의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피력되는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이다. 연구소 측은 “소비자의 의중을 조금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보도자료가 많은 뉴스와 마케팅 정보가 많은 블로그 카페 등을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의 정보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은 1월 1만1616건, 2월 5870건 합계 1만748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월 2580건, 2월 1811건으로 총 4391건을 기록했다. GR 수프라의 경우 1월 892건, 2월 603건 등 총 1495건이었다.
연구소는 2월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어떻게 변했는지 여부에도 주목했다. 1월에 비해 2월 들어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많이 줄어든 차종은 제네시스 GV80으로 49.46% 급감했다. 한달새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절반 가까이 뚝 떨어진 것이다. GR 수프라는 전월대비 32.39% 줄었고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29.80% 감소했다.
3개 차종 전체 정보량 중 제네시스 GV80의 지난 1월 점유율은 76.99%였으나 2월 들어 70.86%로 6.13% 포인트(P) 줄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월 정보량 점유율이 전월대비 4.76%P 늘었다. 같은 기간 GR 수프라는 1.37%P 증가했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트레일블레이저의 2월 점유율은 전월대비 27.85% 증가했다. GR 수프라도 23.12% 늘었지만 제네시스 GV80은 7.96% 감소했다.
이들 3개 차종 중 소비자 호감도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긍정률은 32.66%로 3개 차종 중 가장 높았고 부정률은 9.16%로 한자릿수에 불과했다. 제네시스 GV80의 긍정률은 21.67%로 3개 차종중 가장 낮았고 부정률은 15.98%로 가장 높았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수치인 순호감도는 트레일블레이저 23.50%, GR 수프라 14.18%, 제네시스 GV80 5.68%로 나타났다.
연구소 관계자는 “3개 차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향후 트레일블레이저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제네시스 GV80과는 배기량 등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트레일블레이저의 강세가 제네시스 GV80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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