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을 받기 위해 나선 30대 청년 후보 박결, 김재욱(왼쪽부터)/사진제공=박결, 김재욱 후보
청년과 여성에게 국회의원이란 넘기 힘든 벽에 가깝다. 20대에서도 부산지역 국회의원 18석 가운데 청년과 여성은 한명도 없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청년과 여성을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허언으로 그칠 가능성도 남아있다.

민주당에서는 청년 후보는 전무하고 여성은 배재정·강윤경 예비후보만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미래통합당에는 두명의 30대 후보가 공천을 받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동래구에 신청한 박결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와 수영구에 신청한 김재욱 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디지털 정당위원회 위원장이다.

◆박결 예비후보, 정봉주 전의원에게 쓴소리

박결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봉주 전의원을 향해 "선배님 후배로서 쪽 팔립니다"라면서 "정봉주 전의원이 비례정당을 창당하는것에 대해 감히 할말을 잃었다. 뱀처럼 행동과 말을 바꾸시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비꼬았다.

정계은퇴를 하고 다시 번복하고 비례정당은 없다고 했다가 본인이 컷오프 되니까 다시 비례정당을 만드는 모습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비판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계기에 대해 "좀 더 솔직하고 그리고 국민을 위한다는 명목을 내세우지만 결국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것이고 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해 포장을 할 뿐 아무런 명분도 그리고 실익도 없는 정당을 창당한다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한 것 뿐이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유의 새벽당 당대표를 역임했고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할 당시에 동조단식을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월17일 미래통합당에 합류해 부산 동래구에 공천신청을 했다.

◆김재욱 예비후보, "청년정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

수영구에 출마한 김재욱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배운 경제이론과 기업경영을 하면서 배운 현실속에서 습득한 경험을 토대로 수영구의 배고픔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영삼전 대통령은 만26세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빌클린턴 미 대통령은 32세에 아칸소 주지사가 되었다. 최근에 당선된 핀란드의 신나마린 총리는 85년생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미래통합당에서 이뤄내겠습니다.” 라면서 젊은 보수의 표상을 되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 청년들의 대변인이 되어서 상임위들 산업통상 벤처기업위원회에서 임기동안 청년들이 과감하게 벤처기업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규제 철폐를 위한 입법활동을 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서 보수우파의 혁신과 정치개혁의 선두주자로써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