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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유명 관광지인 루브르 박물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현지시간) 문을 닫았다. 해당 조치가 언제 끝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루브르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지가 오후에 발표되면서 루브르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린 방문객들은 루브르에 들어가지 못한 채 돌아가야 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달 29일 프랑스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000명 이상의 모든 실내 공개 행사를 금지했다. 루브르에는 근무하는 직원만 약 2300명으로 이번 폐쇄 조치는 보건부의 5000명 이상 행사 금지 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루브르 직원들 가운데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루브르 측은 관광객들이 박물관에 몰려 코로나19가 확산할까 우려하고 있다.
루브르의 한 직원은 프랑스24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위험이 아주, 아주, 아주 엄청나다"며 아직 직원 가운데 감염자는 없으나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루브르 박물관이 이날 이후에도 폐관 조치를 이어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루브르 측은 "불편을 초래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추후 조치가 있으면 바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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