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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잇따른 공격진의 부상 속에서도 '영건' 트로이 패럿을 기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FA컵 16강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트로이 패럿을 벤치에 앉히겠다고 공언했다. 18세인 패럿은 토트넘 유스팀이 자랑하는 공격수다. 해리 케인, 손흥민 등 주축 공격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하자 토트넘 팬들은 패럿을 기용할 것을 무리뉴 감독에게 연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아직 패럿의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들어 그를 신중히 기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토트넘 전담기자인 알라스다이르 골드 '풋볼 런던' 기자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소식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이날 열린 FA컵 사전 기자회견에서 패럿을 두고 "우리는 패럿을 잘 관리하고 있다. 여러분께 모든 사소한 부분을 하나씩 다 말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선수이면서도 어린 소년을 관리하고 있다. 패럿은 18세다. 하지만 바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17세였다"라며 패럿이 아직 어린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패럿을 벤치에 앉히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일단 이날 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은 높아졌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델레 알리 등 한정된 공격진으로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이 부분적으로나마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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