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으로 1년 뒤 집값 전망은 오를 것이란 의견이 하락할 것이란 예측보다 높게 나타났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19%, ‘잘못하고 있다’ 54%, ‘평가 유보’ 27%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집값 안정·하락 기대’(1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규제 강화’(12%), ‘대출 억제·금리 인상’(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는 ‘집값 상승·집값이 비쌈’(23%)이 1위로 집계됐고 ‘지역 간 양극화 심화’(11%)와 ‘효과 없음·근본적 대책 아님’(11%)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37%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릴 것’ 21%, ‘변화 없을 것’ 24% 순으로 나타났고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