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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레전드인 전주원, 정선민이 국가대표 새 사령탑에 도전한다.
대한농구협회는 6일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4시까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지도자를 공모 한 결과, 4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자농구는 지난달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12년 만의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이 과정에서 선수단을 이끈 이문규 감독의 선수 혹사, 구시대적 경기운영, 소통 미흡이 질타를 받았다. 이에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된 이문규 감독을 재신임하지 않는 대신 새 후보를 공모했다.
지원은 감독-코치 한 팀으로 이뤄졌다. 다수의 여자농구 레전드들이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김태일 전 금호생명 감독과 양희연 전 선수가 각각 감독-코치로 한 팀을 구성했다.
현역 코치이자 여자농구 레전드로 꼽히는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와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도 의기투합했다. 전주원 코치가 감독, 이미선 코치가 코치를 맡는 구도다.
또 다른 레전드 정선민 전 신한은행 코치와 권은정 수원대 감독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현장을 누빈 정선민 코치가 감독을 맡고 권 감독이 코치로 뛴다.
역시 현역코치인 하숙례 신한은행 코치도 장선형 전 선수와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 코치가 감독이다.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선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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