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발 54일만에 8000명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발 54일만에 8000명을 넘어섰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107명이 증가해 총 80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추가 확진자 수는 74명이었던 지난달 21일 이후 최저치다. 


코로나19 일별 추가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10일 131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11일 242명으로 증가한 뒤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107명 중 대구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는 신천지교회 신도 검사가 완료되면서 일반 시민 중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29명, 세종시 6명 등이다. 수도권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악구 기업내 집단감염 여파다.

세종시는 특히 정부부처 공무원 확진자들이 늘면서 14일 오전까지 확진자가 총 39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은 해수부 26명, 보훈처 2명, 교육부·보건복지부·인사혁신처·대통력기록관 각 1명 등 모두 32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8086명의 지역은 대구 5990명, 경북 1153명, 서울 239명, 경기 200명, 충남 115명, 부산 103명, 경남 85명, 세종 38명, 강원 29명, 인천 28명, 충북 28명, 울산 27명, 대전 22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7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중 204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완치자는 714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의심환자 수는 26만1335명이며, 그중 23만561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643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