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직원이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다만 집단감염 여부는 여전히 경계할 부분으로 남아있다.

16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236명이다.

전날 76명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74명이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10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131명까지 떨어졌다가 다음날 242명으로 잠시 오른 뒤 12~14일에는 계속 100명대(114명, 110명, 107명)의 내림세를 유지했다.


이날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총 1137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76명이다.

신규 확진자 74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 35명,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 부산 1명 등이고 검역 과정에서도 4명이 확인됐다.


보건당국 직원들이 16일 무더기 확진환자가 나온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누적 확진자 8236명의 지역은 대구 6066명, 경북 1164명, 서울 253명, 경기 231명, 충남 115명, 부산 107명, 경남 85명, 세종 40명, 충북 31명, 인천 30명, 강원 29명, 울산 28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전북 7명, 전남 4명, 대구 4명, 검역 과정 4명이다.

이날 0시 누적 의심환자 수는 27만4504명이며, 그중 25만129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4971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치상으로만 놓고 보면 코로나19 사태 종식이 희망적이지만 낙관은 이르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필두로 구로구와 대구시 소재 콜센터, 천안 체육시설 등에서 연이어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추가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날만 해도 경기 성남시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담임목사 부부를 포함해 40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