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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유일의 지상파방송국 경기방송이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
경기방송은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상파방송허가를 반납하고 폐업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경기방송 이사회는 정치권 압박 등을 이유로 정상적 경영이 불가피해졌다며 전원 만장일치로 폐업 결의안에 합의했다. 이들은 폐업 결의안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경기방송 주주들에게 통보했다.
주주들은 지난달 20일 이사회 결정을 수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총에서는 경기방송의 총 주식수 51만9900주 가운데 43만2150주(83.12%)가 참석했으며 이 중 43만2050주(99.97%)가 폐업에 찬성했다.
한편 경기지역 유일의 지상파 민영방송사인 경기방송은 지난 1997년 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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