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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출신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의 아들이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다.
카솔라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인 엔조 카솔라가 공을 다루는 영상을 촬영해 게재했다.
영상 속 엔조는 과거 아버지의 소속팀이었던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채 두루마리 휴지로 트래핑을 곧잘 선보였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휴지임에도 자연스럽게 공처럼 다루는 모습이 '작은 마법사'로 불리던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처럼 보인다.
카솔라는 영상과 함께 "여기 훈련 동료가 있다"라며 '아스날'과 'stayathome'(집에 머물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근 유럽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라는 뜻의 'Stay At Home' 챌린지가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카솔라의 영상에 동료들은 댓글로 열띤 반응을 보였다. 전 스페인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수비수 후안프란은 "그래서 다음 저녁시간은 언제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발렌시아 소속의 다니 파레호도 "(엔조가) 아버지보다 낫다"라고 장난스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스페인 축구대표팀 출신의 카솔라는 잉글랜드 아스날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뒤 스페인 비야레알로 복귀,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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