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7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양성 판정 전 콜라텍을 수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부산의 7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양성 판정 전 콜라텍을 수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1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71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GPS로 추적한 결과 지난달 1일부터 부산시 부전동에 위치한 '무지개 콜라텍'을 수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콜라텍 방문이 71번째 확진자의 감염과 역학적으로 충분히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콜라텍이라는 장소 특성상 신용카드보다는 현금 거래가 많아 추가 이용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업소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는 "2월 중 해당 콜라텍을 이용했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검사 받기를 권유한다"고 전했다.


또 "콜라텍에서는 밀접 접촉이 많아 비말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며 "이용자 대부분이 장노년 층인 만큼 면역학적으로 취약해 치명률이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라텍은 밀폐된 공간으로 많은 노인들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다.


71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부산 의료원에서 고신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중이지만 현재 위중한 상태다.

한편 이 콜라텍은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휴업 중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