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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 지역에서 서울로 지역구를 옮겨 경선을 치른 강효상(서울 중·성동), 김재원(서울 중랑을) 의원이 나란히 경선에서 패했다. 경북 포항북구에는 김정재 의원이, 대구 동구갑에서는 류성걸 전 의원이 승리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대구·경북 일부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효상 의원과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2파전으로 치러진 서울 중·성동갑 경선에서 진 전 장관은 63.4%의 지지를 받아 36.6%을 얻은 강 의원에 승리했다.
당초 강 의원은 대구 달서병 출마를 준비했으나 지난달 20일 서울 강북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 서울 중·성동 경선후보자로 추천받았다.
3선 김재원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아닌 험지 출마를 택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김 의원은 서울 중랑구을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윤상일 전 의원에게 패했다.
포항북구에서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이 74.1%를 얻어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 여유있게 승리했다. 용인병에서는 이상일 전 의원이 경선에서 이겼다.
류성걸 전 의원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간에 치러진 대구 동구갑 경선에서는 류 의원이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유승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빈자리가 된 대구 동구을에서는 강대식 전 대구 동구청장이 김재수 전 농림식품부장관과 김영희 전 육군 중령을 이겼다.
청년 정치신인중에는 외환딜러출신인 이원섭씨(44)가 경기 용인을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고 이학재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병욱씨(42)도 포항남구을 경선에서 승리했다.
나경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 보좌관을 지낸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43)도 경북 고령·성주·칠곡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냈다.
이밖에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대구 수성을은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 구미갑 구자근 전 경북 도의원 ▲경북 경주 박병훈 전 경북 도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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