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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문부과학상이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들에게 "전국 휴교령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문부과학성에 수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침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31일이 기한이었던 휴교령을 연장하지 않고 다음달부터 신학기를 시작한다는 얘기다.
하기우다 문부과학상은 "다음주 빠른 시일 내에 학교 수업 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문부과학성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재개 지침은 다음주 이른 시일 내 공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달 27일 전국 초중고교에 봄 방학이 시작할 때까지 일제 휴교를 요청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28일 문부과학성이 전국 47개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에 이를 통지했다.
이에 따라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휴교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휴교령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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