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35) 언니 홍선영(39)의 결혼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사진=홍선영 인스타그램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39)의 결혼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홍선영·진영 자매가 웨딩숍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고 등장했고 홍진영이 "언니 결혼 축하해"라고 하자, 홍선영은 "아니야. 별말씀을"이라며 부끄러워했다.


홍 자매의 어머니도 "우리 딸 예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홍진영을 비춘 뒤 ‘언니 결혼 축하해’라는 자막이 등장해 홍선영이 실제 결혼을 하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 이후 23일 오전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홍선영 결혼’이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됐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홍선영씨가 실제로 결혼하는 게 아니다"라며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콘셉트일 뿐"이라고 밝혔다. SBS도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미우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착각할 수 있게 예고편을 편집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딸의 웨딩드레스'라는 제목으로 공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미우새'가 다큐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이고, 다소 과장된 편집이나 연출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딸의 웨딩드레스'는 대부분이 착각할 만큼 의도적인 편집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