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인천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청약인원이 대거 몰리며 경쟁률을 끌러 올린 것.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신청, 평균 72.17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인천 최다 청약자 수를 경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9월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에 몰린 5만3181명.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54가구 모집에 1만4707명이 몰리며 272.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120㎡(320가구)도 3326명이 신청해 10.39대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송더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아파트 84~175㎡ 120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다.

같은 날 청약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도 모든 타입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4만1048명이 몰리면서 평균 84.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151가구 모집에 2만4078명이 신청, 159.4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두 잔지의 이 같은 청약 열기에 대해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라고 분석한다. 인천은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당첨 후 6개월로 짧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인천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투자 수요가 높다”며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규제로 묶이자 인천으로 수요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