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일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재산이 외교부 본부 내 재산신고 대상자 중 가장 많은 37억6966만원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장관은 본인과 어머니·배우자·장남·차녀가 보유한 재산으로 37억6966만원을 신고했다. 2018년 대비 2억4042만원 늘어난 규모다.


강 장관은 서울 봉천동 소재 3억1700만원 상당의 다세대주택을 보유했다. 강 장관 배우자도 서울 연희동의 17억3000만원 상당 단독주택을 갖고 있다. 건물들은 모두 전년대비 가격이 올랐다.

예금액은 5억1309만원이다. 삼성전자 주식 5억5800만원 상당도 보유 중이다. 강 장관의 배우자는 1424만원의 예금과 1억4416만원 상당의 금융기관 채무를 갖고 있다.


강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요트(2519만원), 수상 오토바이(364만원) 등도 신고했다. 강 장관 명의의 차량은 2002년식 SM520 1998cc(134만원), 배우자와 장남의 차량까지 합하면 총 5대의 차량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