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올해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직원 모두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회사의 경영방침인 ‘부국강병’을 실천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를 키워드로 제시하며 개인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하기를 당부 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돼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동국제강은 개인적인 목표 2개와 회사 직무 목표 1개를 스스로 선정하고, 본인의 강점을 소개하는 ‘My Story’를 운영하고 있다.

◆ ‘필환경’ 경영 강화 

동국제강은 글로벌 트랜드인 친환경 공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제강이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환경 경영은 국내 철강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대식 전기로 사업을 도입한 동국제강은 국내 최고 기술력의 전기로 제강사다. 전기로 제강사는 고철을 녹여 새 철강 제품을 만든다. 새 제품이 다시 고철이 되고 고철로 다시 새 제품을 만드는 순환 과정을 반복하며 철이 40회 이상 리사이클링 되도록 하는 친환경적 특징을 가진다.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는 고로 제철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고 제조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도 절감된다. 동국제강은 2010년부터 선제적 설비 투자로 친환경 공장 구축에 앞장서왔다.

인천제강소는 지속적 설비 투자로 노후화된 전기로와 철근 압연라인을 온실가스배출이 적은 친환경 설비로 교체했다. 설비투자 기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요소를 고려해 공장의 하드웨어 전체를 탈바꿈시킨 것이다.

동국제강은 에코아크전기로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철강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에코아크 전기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료인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연속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배출 저감 효과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전기로 제강 공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방법이었다.


전기로 내의 쇳물이 녹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원료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이 높으며,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은 CO₂ 배출감소로 이어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동국제강의 에코아크 공법은 국가 지정 온실가스 저감 공법으로 인증받았다. 동국제강이 공장 전체의 친환경성을 고려해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철강공장으로 모델을 세운 결과였다.
바이오강판./사진=동국제강

◆ 프리미엄 제품으로 지속가능 경쟁력 창출

동국제강은 체계적 R&D를 통한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겸비한 컬러강판이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 제품을 필두로 고급 컬러강판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프리미엄시장을 확대하고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넓혀나가는 중이다.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자인팀을 운영해전문 디자이너들의 선행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디자인 패턴의 럭스틸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엔 동국제강이 개발한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럭스틸 바이오는 항균성뿐만 아니라, 항곰팡이, 청정기능(탈취)까지 갖춘 컬러강판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반영구적인 살균효과를 제공하는 컬러강판이다. 동국제강이 국내 유일하게 세계 최고 항균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반과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연구해 2018년 개발한 컬러강판이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신공법,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철강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