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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셧다운 여파로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리지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최근 3주간 공장가동을 중단해 약 1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 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언론 앨라배마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몽고메리 소재 현대차 공장은 오는 4월10일까지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공장 소속 3000여명의 직원들은 4월3일까지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달 6~9일 동안은 직원들이 보상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4월10일은 유급휴가 적용을 받는다.
앞서 현대차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은 지난 18일 근로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가동 중단에 나섰으며, 오는 31일까지 중단 기간을 연장했었다. 이번 가동 중단 여파로 1만여대의 차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미국공장은 상반기 평균 매출 8조원을 기록하는 중이다. 약 1개월 간 생산하지 못 하며 1조원 정도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가동중단이 장기화 되면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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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