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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갑에서 여섯번째 대결을 벌이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우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는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6~27일 서울 서대문갑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48.7%가 우 후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31.4%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7.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우 후보에 대한 지지는 30대(62.7%)와 40대(63.2%)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도 50.3%가 우 후보를 선택하며 이 후보(25.7%)를 앞질렀다.
지지 여부에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이냐고 보는 질문에서도 우 후보(49.8%)가 이 후보(23.0%)를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는 연세대학교 81학번 동기로 모두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이번 총선까지 6번 맞붙는다. 우 후보가 3번(17·19·20대), 이 후보가 2번(16·18대) 이겼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 가중)을 부여했고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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