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 나날이 연구개발비용을 확대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6개 제약·바이오사의 R&D(연구개발) 비용이 사상처음으로 총 1조원을 넘어섰다.

1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셀트리온의 지난해 R&D 비용은 총 1조773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6개사가 R&D 투자금을 1조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6개 제약사 연구개발 비용./사진=금융감독원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곳은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3031억원을 R&D에 집행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연구개발 비용을 3000억원 넘게 썼다.

이어 한미약품 2098억원, GC녹십자 1506억원, 대웅제약 1406억원, 종근당 1380억원, 유한양행 1352억원 순이다.


전년대비 연구개발비가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곳은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20.1% 확대됐다.

종근당, 대웅제약도 연구개발비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전년대비 각각 19.7%, 14.2% 증가했다. 이어 한미약품 8.8%, 셀트리온 4.9%, GC녹십자 3.2%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