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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유승민 의원이 연일 수도권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경제 문제를 언급하며 중도 및 무당층 표심을 공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나경원(서울 동작을)·장진영(서울 동작갑) 후보와 권영세 후보(서울 용산)를 각각 만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관악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대호(갑)·오신환(을) 후보를 찾은 뒤 경기도 화성(최영근·임명배·석호현 후보)과 수원(이창성·정미경·김용남·홍종기·박재순 후보), 안양(이필운·임호영·심재철 후보) 지역 지원에 나선다. 김 위원장이 경제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각 지역구 후보들을 만나 유사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3월31일) 서울 강남구와 동대문구 후보를 방문해 "이 정부에서 경제는 추락할대로 추락했다. 소득주도성장이라지만 소득은 주도했을지라도 성장은 이뤄지지 않은 것이 경제 성적표"라며 "이번 선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해놓은 잘못이 다 묻힌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추호도 걱정 안 한다. 이미 유권자들은 마음의 결정을 다 하셨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진수희 후보(서울 중구성동갑)와 29일 지상욱 후보(서울 중구성동을), 김웅 후보(서울 송파갑)에 이어 유 의원은 전날 서울 양천갑에 출마한 송한섭 후보 선거사무소와 유경준 강남병 후보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 의원이 선거판에선 상대방 치부를 드러내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공세를 지양하자고 당부한 것 역시 중도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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