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값이 주춤한 모습이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3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주대비 상승률은 서울 강남3구가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권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로 미미한 상승의 보합권을 형성하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변동을 보였다.

전주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강남3구는 서초구(-0.10%), 송파구(-0.03%), 강남구(-0.02%) 순으로 모두 2주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양천구(0.16%), 은평구(0.15%), 영등포구(0.13%) 등 일부지역만 소폭 상승했고 대부분이 보합권이다.

양천구는 국가적인 재난 위기에 부동산 시장도 매매 거래와 전세 임대차 거래가 모두 소강상태다. 다만 출회되는 매물도 여전히 귀한 상태로 간간이 한 두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계획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을 원하는 실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 보여주기를 꺼리고 이사도 미루고 있어 매도호가 하향세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난다. 정부의 주택구입자금출처 조사로 주택구입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거래도 소강 상태다.


경기는 전주대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0.2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안양 동안구(0.39%), 수원 권선구(0.34%), 안산 단원구(0.31%), 군포(0.29%) 등이다.

인천은 남동구(0.53%), 연수구(0.37%), 계양구(0.15%)가 상승하며 전주대비 0.22% 상승했다. 최근 3주간 상승률이 0.36%→0.28%→0.22% 로 점차 완만해지는 모습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3%의 낮은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4%)는 전주대비 올랐고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2%를 기록했고 경기는 전주대비 0.03%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6%)만 높게 상승했고 울산(0.06%), 광주(0.05%)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대구는 보합(0.00%)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