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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이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동작을)가 딸과 함께 유세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더시민은 4일 논평을 통해 “나 후보가 직접 유세차에서 자신의 딸을 보이며 가족 문제를 공개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그동안 딸과 관련, 대학 입학에서부터 스페셜 올림픽위원회 모집과정에서의 특혜의혹 등 숱한 논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나 후보의 딸이 “코로나19가 터진 이유는 정부에서 중국인을 막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도 문제 삼았다.
더시민은 “오직 미래통합당과 그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만이 정부가 중국인을 막지 않아서 코로나19가 퍼진 걸 책임져야 한다느니, 재난 기본소득은 악성 포퓰리즘이라느니 하면서 사사건건 정부의 재난극복 노력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은 국민들은 지금과 같은 재난이 그 시절에 일어났으면 어떠했을까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해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나 후보의 딸과 남편은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태평백화점 근처에서 열린 나 후보의 출정식에 함께 했다.
나 후보는 이날 SNS에 “울지 않으려 했지만 끝내 딸을 소개할 땐 눈물이 고이고 목이 잠기고 말았다”며 “어려운 자리였을 텐데도 씩씩하게 엄마 지지해달라고 우렁차게 외치는 딸은 저의 소중한 별이고 빛이고 나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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