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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찍겠다는 응답은 20.6%로 집계됐다. 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열린민주당 지지율은 8.3%로 나타났다. 더시민과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을 산술적으로 합하면 미래한국당보다 10%포인트 높다.
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즈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는 다음 중 어느 정당에 하겠느냐’에 응답자 중 22.3%가 더시민을 선택했다.
미래한국당은 20.6%로 더시민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열린민주당(8.3%), 정의당(8.1%), 국민의당(4.3%), 우리공화당(0.9%), 친박신당(0.9%), 민생당(0.8%)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모름·무응답’은 28.0%다.
더시민과 열린당의 지지율은 지난 3월13일 같은 조사(19.9%, 6.5%)보다 각각 2.4%포인트, 1.8%포인트 올랐다. 정의당 지지율도 지난달 13일(7.5%)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구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5%가 정당 투표에서 더시민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17.6%는 열린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9.9%를 보였다.
반면 지역구 투표에서 통합당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한 응답자 중에서는 67.0%가 미래한국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37.2%가 더시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열린당(14.9%), 정의당(13.9%) 순이었다.
보수층에서는 미래한국당 지지가 45.0%로 가장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더시민(18.7%), 미래한국당(16.4%), 국민의당(9.5%), 열린당(7.3%)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응답률은 22.0%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방법을 적용했다.
이밖에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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