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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팬들에 의해 잘려나갔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동상의 코 행방이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테드에 따르면 말뫼FF의 팬인 존 테일러는 매체에 "이브라히모비치의 코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라면서도 "말뫼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 새해 파티 때 누군가 목에 코를 걸고 있는 것을 봤다"라고 전했다.
스웨덴축구협회는 앞서 지난해 10월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상을 그의 고향이자 첫 프로 데뷔 팀인 말뫼에 세웠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가 라이벌 구단인 함마르뷔의 지분을 인수하자 분노한 팬들이 동상을 훼손했다. 코가 잘리고 발목이 부러진 동상은 결국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한편 말뫼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후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등 유럽 유수의 구단을 거쳤다. 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AC밀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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