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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유승민 의원,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 오세훈 서울 광진을 후보, 이동섭 서울 노원을 후보 등 당 지도부와 지역구 출마자들은 청계광장을 찾아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 나섰다.
그는 “현재 이 나라는 친문 일색의 나라로 바뀌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다수가 바뀌는 대법관과 헌법재판관도 코드가 맞는 인사들로 채워지고 공영방송을 비롯해 정부가 영향을 행사하는 언론기관들도 어김없이 친문 인사가 장악했다”고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여당이 대거 당선됐음을 강조하며 이를 견제할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광역단체장 17명 중 14명이 여당이고 교육감 17명 중 14명이 진보 인사”라며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지방정부와 교육청에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의 힘도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선 직후 근원적인 혁신에 매진할 뜻도 밝혔다. 이들은 “과거의 체질과 행태에서 못 벗어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후보자들도 연단에 올라 분골쇄신의 각오를 밝히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정성과 힘을 기울이겠다”며 “이 나라가 탈선하지 않고 자유와 번영의 목적지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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