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본사 전경 /사진=두산그룹
두산솔루스가 매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두산솔루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2%(1450원) 오른 2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솔루스가 매각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은 투자여력이 부족해 자금조달 능력에 의문이 있었다”며 “잠재 인수자들의 경우 대규모 투자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을 전제하고 의사 결정을 한다”고 설명했다.

유럽 국가가 전기차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도 두산솔루스 주가에 긍정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한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은 배터리 관련업체들에 수천억원에서 조단위까지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며 “두산솔루스가 인수·합병(M&A)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생산능력(CAPA) 비중을 늘리기 위한 공장 증설 등에 대한 유럽 내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