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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정한 사회를 위한 시민 모임 정행은 “홍동 하천에 물고기가 1~2마리 정도 죽어있는 것이 아닌, 떼를 지어 죽어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시 관할 부서의 적극 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물고기들이 죽어 있는 하천은 전 날 비가 내린 탓에 물이 탁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가 의심될 정도로 온갖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다.
물고기들은 주로 쓰레기나 수초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 죽어 있었고 치어로 추정되는 것부터 성인 남성 팔뚝만한 것까지 크기는 제각각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비가 내리고 난 후 이런 현상이 되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들은 비가 오는 시기에 맞춰 인근 공장에서 빗물과 오‧폐수를 지능적으로 방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 시민은 “평소 하천에서 올라오는 악취로 인해 가끔 두통까지 느껴진다”며 “작년에 시 환경과 등에 이러한 민원을 제기한 바 있지만 다시 되풀이 되는 것을 보니 시에서도 적절한 대비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 모임 정행은 주변 미관과 시민 불편 등을 고려해 시에서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전수 조사는 물론, 하천 정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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