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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가게 아주머니 우신 게 기억나"
그는 "(선거운동 기간에 찾았던) 삼청동 선물가게 주인 아주머니께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우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총선 결과 발표 때까지 어떤 마음으로 기다리겠냐'라는 질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오가겠죠. 생각도 계획대로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황 후보측이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서는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답을 피했다.
앞서 황 후보측은 전날(14일) "이 후보 측이 지난달 주최한 주민 간담회 비용을 상인회가 부담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제3자 기부행위로 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고 전했다. 이후 이 후보측은 "이 후보가 주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황교안, 기표소 가림막 두고 "부정선거 의혹"
황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엄중한 투표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저희들에게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날 투표에 앞서 기표소 가림막이 없다며 투표관리관에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투표가 거의 반공개 상황에서 투표가 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의심이 드는 상황이고, 속단할 수 없겠지만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는 것이 민주주의인데 즉시 시정조치를 했지만 계속 관리 직원(투표관리원)은 선관위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비공개 투표 원칙, 헌법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면 지금 관리하고 있는 직원의 문제기도 하지만 선관위의 문제"라며 "이것은 정말 심각한 부정선거 의혹이 아닐까. 검토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부연했다.
제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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