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염병도 한국 유권자들의 투표행렬을 막지 못했다”며 “마스크와 얼굴 보호장비가 총동원된 특별한 선거가 한국에서 치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영국 BB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염병도 한국 유권자들의 투표행렬을 막지 못했다”며 “마스크와 얼굴 보호장비가 총동원된 특별한 선거가 한국에서 치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15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사전 투표율이 26%를 기록할 정도로 선거 열기가 뜨겁다. 코로나19도 그들을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의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들은 체온을 측정하고 손을 소독하며 플라스틱 장갑을 착용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례적인 절차의 선거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국의 총선 상황을 소개한 BBC는 "유권자들은 지정된 장소에 줄을 서서 참을성 있게 그들의 차례를 기다린 뒤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고도 했다.


BBC는 “한국은 선거를 연기 한 적이 없다”며 “1952년 한국 전쟁 때도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