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 더불어민주당이 130곳 이상 지역구에서 1위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후보(왼쪽), 황교안 통합당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
4·15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30곳 이상 1위를 달리고 있다.

15일 밤 9시 전국 개표율 15.8% 기준 민주당 후보가 134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머지 1위는 미래통합당 91곳, 정의당 1곳, 무소속 3곳 등이다.


서울 종로의 경우 15.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67.5%,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31.2%로 집계됐다. 동작을은 개표가 0.2% 진행됐으며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67.9%로 나경원 통합당 후보(29.4%)보다 앞섰다.

서울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광진을과 송파을은 개표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부산 부산진갑의 개표율은 16.5%다.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48.7%로 44.1%인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소폭 앞서고 있다.

인천 연수을의 개표율은 7.7%로 민경욱 통합당 후보 43.2%, 정일영 민주당 후보는 39.2%로 민 후보가 현재 1위다.


경기에서는 '세월호 막말'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차명진 통합당 후보(부천시병)가 37.2%를 얻어 55.5%를 기록 중인 김상희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부천시병 개표율은 15.9%다.

개표가 빠른 곳은 이르면 이날 밤 10시쯤 당선자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접전 지역의 경우 자정을 넘겨 승부가 이어질 수 있어 민주당과 통합당의 전체 지역구 승패는 쉽사리 가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